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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가 영화 ‘소방관’ 주연으로 낙점됐다. 한국일보 DB

배우 유승호가 곽경택 감독의 영화 '소방관'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14일 오후 복수의 영화 관계자들은 본지에 "유승호가 '소방관'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곽도원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방관'은 오는 4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담아내는 영화로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가 투자, 배급을 맡았다.

곽경택 감독은 지난 1997년 '억수탕'을 통해 데뷔한 뒤 2001년 '친구'로 흥행 감독 반열에 올랐다. 당시 "네가 가라 하와이" 등의 명대사를 만들어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챔피언'(2002) '똥개'(2003) '친구2'(2013) '희생부활자'(2017)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2019) 등을 연출했고 최근에는 신작 '소방관'을 준비해왔다.

특히 그는 아카데미 4관왕에 올라 뜨거운 관심을 받은 '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 곽신애 대표의 친오빠로도 유명하다.

이에 대해 유승호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소방관'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승호는 다음 달 11일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메모리스트'에 출연한다. 초능력 형사와 초엘리트 프로파일러가 '절대악'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수사극이다. 이세영·조성하·고창석 등과 호흡을 맞춘다.

곽도원은 465만 관객을 동원한 '남산의 부장들'을 통해 오랜만에 스크린에 컴백했다. 정우성, 유연석 등과 함께 출연한 '정상회담' 개봉도 앞두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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