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스타트업 보맵, 야놀자와 해외 여행자 보험 제공

입력
2020.02.2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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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분야 신생(스타트업) 기업 보맵은 여가 정보를 제공하는 야놀자와 제휴를 맺어 해외 여행자 보험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야놀자 이용자들은 항공권 예약부터 여행자보험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여권 분실, 항공기 및 수하물 지연, 휴대폰 손해 발생시 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으며 긴급상황 때 비상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은 개인 및 10명까지 단체도 가능하다.

보맵은 보험통합관리, 보험선물기능, 거주지역 무료보험을 찾아주는 서비스에 더해 여행, 쇼핑, 배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제휴해 기업간기업 및 이용자(B2B2C) 사업도 확장할 계획이다. 최홍석 보맵 사업개발실 이사는 “보험과 여행 서비스를 따로 가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제휴했다”며 “앞으로 이용자들이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보험을 가장 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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