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터디, 배스킨라빈스와 ‘아기상어’ 매장 개장

입력
2020.06.0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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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스타트업) 기업 스마트스터디는 3일 배스킨라빈스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릭터인 ‘핑크퐁 아기상어’를 적용한 배스킨라빈스 서울 석촌호수점(사진)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해당 매장은 곳곳에 핑크퐁 캐릭터들을 배치하고 벽면을 마치 바닷속처럼 장식했다.

또 이 업체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입체형 그물놀이 기구인 에어포켓 그물놀이터, 음악에 맞춰 춤출 수 있는 ‘핑크퐁 DJ 부스’, 바닷속을 배경으로 캐릭터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매장에 마련했다. 여기에 음식을 나르는 자율주행 로봇을 배치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특별 메뉴 6종은 해당 매장에서만 판매한다. 아이스크림 외에 핑크퐁 캐릭터가 들어간 미아방지 백팩, 물총, 목욕용품, 동요 노래책 등의 상품도 매장에서 판매한다. 김민석 스마트스터디 대표는 “이번 매장은 핑크퐁 아기상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배스킨라빈스와 함께 안전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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