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순 동국대 경주캠퍼스 유아교육과 교수, 국무총리 표창

입력
2020.06.03 15:28

아동복지증진 및 가족 구성원 삶의 질 향상 사업환경 조성 공로 인정

동국대 경주캠퍼스 김혜순 교수. 동국대 제공
동국대 경주캠퍼스 김혜순 교수. 동국대 제공

김혜순 동국대 경주캠퍼스 유아교육과 교수가 최근 가족정책유공 정부포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3일 동국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경북 아이돌봄 지원사업 및 동국대 부속유치원을 운영하면서 도내 양육 공백 가정의 아이돌봄을 지원하는 등 아동복지증진과 양육 친화적인 사업환경 조성 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 교수 맡아온 동국대 부속유치원은 교육부의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 유치원으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 국가 동량을 육성하는 영유아 보육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 유아교육과는 2002년 불교의 지비정신을 근간으로 미래국가 동량을 육성하는 도덕적ㆍ창의적 글로벌 유치원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정규 교육과정은 물론 동국대학교 부속유치원과 연계해 다양하고 내실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교육부로 부터 2010년, 2015년 교원양성평가 연속 A 등급 평가를 획득하는 등 국내에서 유아교육 분야 우수 교언양성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성웅 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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