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문 대통령 “두 번 다시 전쟁 없는 한반도, 국가의 책무”

입력
2020.06.0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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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6일 오전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6일 오전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개최된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두 번 다시 전쟁이 없는 평화의 한반도를 만드는 것은 국민이 부여한 국가의 책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평화는 국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이며, 정부는 평화를 지키고 만들기 위해 더욱 강한 국방, 더욱 튼튼한 안보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다 순직하신 신창섭 주무관과 피재호 사무관을 여러분과 함께 기억하고자 한다”며 “고인들의 안식을 기원하며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류호 기자 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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