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수상 소감 “건강한 웃음을 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할 것”

박나래가 수상 소감을 전했다. JDB엔터테인먼트 제공

박나래가 예능 퀸의 저력을 과시했다. 

박나래는 지난 5일 진행된 제 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MBC ‘나 혼자 산다’로 TV 부문 여자 예능상을 수상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2017년 ‘백상예술대상’ 첫 수상과 지난해 MBC ‘연예대상’에 이어, 올해 또 한 번 영예를 안으며 독보적인 기록을 남겼다. 

트로피를 안은 박나래는 무대에서 “저와 후보에 올랐던 여자 예능인 여러분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나 혼자 산다' 식구들 고맙고 스태프, 출연자 모두 다 감사합니다. 프로그램을 하면서 행복했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이 끝난 후 그는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건강한 웃음을 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모두가 다 편안하게 웃을 수 있는 날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라며 깊은 감사와 프로다운 각오를 전해왔다.

이처럼 세대를 막론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 ‘놀라운 토요일’, ‘코미디빅리그’, ‘구해줘! 홈즈’ 등 공개 코미디와 관찰 예능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빈틈 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올해도 레드 카펫을 밟으며 스포트라이트의 중심에 선 박나래의 활약은 MBC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코미디빅리그’와 오는 13일 첫 방송 예정인 SBS ‘박장데소’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