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다’ 오윤아, 다정한 기도훈과 문우진에 눈물...무슨 일?

입력
2020.06.06 16:08
기도훈-문우진의 다정한 모습이 오윤아를 눈물 짓게 한다.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제공
기도훈-문우진의 다정한 모습이 오윤아를 눈물 짓게 한다.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제공

오윤아가 기도훈과 문우진을 보고 눈물짓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늘(6일) 방송되는 KBS 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41, 42회에서는 옥상에서 캠핑을 즐기는 기도훈(박효신 역)과 문우진(김지훈 역), 이들을 지켜보는 오윤아(송가희 역)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방송에서는 박효신(기도훈)과 송가희(오윤아)의 관계가 전환을 맞이했다. 박효신은 홀로 술을 마시고 있는 송가희를 발견, 묵묵히 그의 곁을 지켜주는 것은 물론 그를 업어 집에 바래다 주었다.

또한 부끄러운 마음에 술주정을 잊어달라는 송가희에게 자신도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센스있게 답해 설렘을 배가 시켰다. 

이런 가운데 옥상에서 캠핑을 즐기고 있는 박효신과 김지훈(문우진)의 모습이 공개돼 흥미를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물론 함께 요리를 해먹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어 이들의 가까워진 관계를 짐작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을 멀리서 바라보는 송가희의 모습은 유쾌한 분위기에 아련함을 더하고 있어 이들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박효신과 김지훈을 바라보는 그녀의 시선에서는 알 수 없는 슬픔과 고마움이 엿보이고 있는 것. 

특히 이날 김지훈은 엄마 송가희에게는 차마 털어놓지 못했던 마음의 짐을 박효신에게 털어놓는다고 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을지 본 방송에 더욱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오윤아-기도훈-문우진이 만들어낼 웃음 가득하면서도 아련한 케미스트리는 오늘(6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되는 KBS 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41, 4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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