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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부부의 세계’ 모든 분들과 나누고픈 최우수상, 축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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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애가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희애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날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현장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과 함께 다시 한번 특별한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번 게시글에서 김희애는 “‘부부의 세계’로 고생했던 모든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상입니다. 그리고 축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지난달 종영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김희애는 주인공 지선우의 감정선을 다채롭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와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 같은 연기력을 인정 받아 김희애는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고, 수상 소감을 통해 ‘부부의 세계’ 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희애는 올해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윤희에게’로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도 노미네이트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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