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 클래식한 컬러가 돋보이는 '엘리스 클래식 헤리티지 에디션' 공개

입력
2020.06.08 07:53
로터스가 클래식한 컬러를 더한 '엘리스 클래식 헤리티지 에디션'을 공개했다.
로터스가 클래식한 컬러를 더한 '엘리스 클래식 헤리티지 에디션'을 공개했다.

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가 브랜드의 주력 스포츠카 중 하나인 '엘리스'에 특별한 컬러를 적용한 '로터스 엘리스 클래식 헤리티지 에디션(Lotus Elise Classic Heritage Edition)'을 공개했다.

로터스 엘리스 클래식 헤리티지 에디션은 총 네 가지 컬러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본적인 데칼이나 디자인은 동일하게 구성하여 '에디션 사양'의 가치를 한껏 높이는 모습이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로터스 엘리스 클래식 헤리티지 에디션은 바로 로터스 F1의 상징과 같았던 '검은색과 금색'의 조합이다. 이는 1972년 F1에서 5승을 차지했던 로터스 타입 72D를 떠올리게 한다.

이어지는 컬러들 역시 1960년의 로터스 타입 18을 떠올리게 하며 1968년의 타입 49B와 1980년의 타입 81을 역시 오마주의 대상이 되며 '로터스의 전설적인 역사'를 2020년에 마주할 수 있도록 했다.

로터스 엘리스 클래식 헤리티지 에디션은 모두 로터스 엘리스 스포츠 220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실내 공간에는 빌드패널이 마련되어 단 100대 만의 한정 사양의 가치를 한껏 끌어 올리는 모습이다.

로터스 엘리스 클래식 헤리티지 에디션은 모두 스피커 4 개가있는 DAB 디지털 라디오, 에어컨, 크루즈 컨트롤, 경마 마무리가 적용된 초경량 단조 알로이 휠, 2 피스 디스크 브레이크 및 바닥 매트가있는 블랙 카펫 등이 기본 장착된다.

로터스 엘리스 클래식 헤리티지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기존의 엘리스 스포츠 220보다 6,350파운드 높은 4만 6,250파운드(한화 약 7,000만원)으로 책정됐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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