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더1899, 포드 머스탱을 더욱 특별하게 다듬다

입력
2020.06.10 06:46
로더1899이 포드 머스탱을 더욱 특별히 다듬었다.
로더1899이 포드 머스탱을 더욱 특별히 다듬었다.

독일의 튜너, 로더1899(Loder1899)가 포드 머스탱을 특별하게 다듬었다.

로더1899가 튜닝의 대상으로 삼은 것은 최신의 포드 머스탱, 즉 6세대 사양을 낙점했다.

6세대 머스탱이라는 그릇을 선택한 로더1899는 기존의 머스탱이 갖고 있는 디자인과 시각적인 매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소소한 디테일의 변화를 통해 색다른 존재감을 제시한다.

실제 로더1899가 공개한 머스탱 튜닝 모델은 머스탱 고유의 프론트 그릴과 헤드라이트, 보닛 라인은 그대로 유지하고, 바디킷 역시 기본 사양을 고스란히 유지하면서도 차체 곳곳에 여러 변화점을 적용했다.

특히 로더1899는 로더1899 만의 감성을 제시할 수 있는 특별한 데칼을 적용하고 차체 곳곳에 8개의 새로운 립 타입의 스플리터 등을 탑재하며 소소하지만, 기존의 머스탱과는 확실한 차이점을 연출한다.

특히 새로운 립 타입의 스플리터의 모든 무게를 더하더라도 최소한의 무게 변화에 그치기 때문에 주행 상황에서의 더욱 높은 만족감을 연출한다. 이외에도 새로운 머플러 팁과 새로운 스프링을 더해 차체의 높이를 조금 더 낮춘다.

이러한 변화에서 가장 특별한 요소는 바로 네 바퀴에 자리한 휠에 있다. 로더1899는 머스탱의 감성을 더욱 강렬하게, 그리고 독특하게 연출한 '펑키한 스타일'의 PU-림 휠 세트를 장착했다.

로더1899이 튜니한 머스탱은 별도의 성능 개선은 더해지지 않지만, 순정 사양의 450마력을 낼 수 있어 드라이빙의 가치를 높인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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