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복합적인 매력을 품은 '2020 크로스트랙' 공개

입력
2020.06.13 13:30
수정
2020.06.14 16:51
스바루가 입체적인 매력을 품은 크로스트랙을 공개했다.
스바루가 입체적인 매력을 품은 크로스트랙을 공개했다.

스바루, 스포티한 감성을 담은 컴팻트 크로스오버 '스바루 크로스트랙'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바루 크로스트랙은 2세대 사양의 부분 변경 모델로 스바루의 크로스오버 모델인 '레보그' 혹은 'WRX' 등과 유사하면서도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능숙한 움직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상고를 높인 차량이다.

스바루 크로스트랙은 컴팩트한 체격 위에 스바루 고유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프론트 그릴, 그리고 날렵하게 다듬어진 헤드라이트를 앞세웠다. 여기에 두터운 클래딩 가드를 더해 '올라운더'의 존재감을 제시했다.

측면 역시 마찬가지다. 지상고를 높인 해치백의 실루엣을 고스란히 제시하며 포장된 도로는 물론이고 불규칙한 도로 위에서도 안정적인 움직임을 연출할 수 있도록 지상고를 높인 것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루프랙과 단단한 감성의 알로이 휠이 더해졌고, 후면 디자인은 임프레자 고유의 디자인과 볼륨감이 돋보이는 바디킷이 더해지며 시각적인 매력을 한층 높였다.

스바루 크로스트랙의 실내 공간은 기능적인 모습이다. 스바루 고유의 좌우대칭 대시보드와 깔끔하고 기능적인 구성을 제시한 센터페이사 및 센터터널을 적용했다.

여기에 팝업 타입으로 제시된 디스플레이 패널과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한 스티어링 휠 등이 더해졌다.덧붙여 트림에 따라 추가적인 하이라이트 스티치 및 컬러 패널을 더해 시각적인 매력을 높였다.

스바루 크로스트랙의 보닛 아래에는 스바루의 기술력이 담긴 수평대향 4기통 2.5L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182마력을 낼 수 있도록 했으며 6단 수동 변속기 및 CVT가 조합된다.

엔트리 사양에는 152마력을 내는 수평대향 4기통 2.0L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드라이빙의 즐거움, 그리고 우수한 효율성을 제시해 주행의 가치를 한껏 높인다.

한편 향후 데뷔할 크로스트랙 스포츠 트림에는 202마력까지 성능을 끌어 올린 박서 엔진을 탑재하고 '시메트리컬 AWD' 및 액티브 토크 벡터링을 시본으로 탑재해 주행의 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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