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쓰레기장이 된 학생 통학로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대구 북구 한 초ㆍ중ㆍ고교 진입로에 설치한 학생 통학로가 일부 몰지각한 인근 주민들이 버린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학생들의 통행을 위협하고 있다.
이 구간은 원래 차도와 보도가 구분되지 않는 이면도로로, 등하교 학생과 차량이 뒤엉켜 사고위험이 높았다. 북구는 수년 전 도로 가장자리에 안전봉을 설치해 차도와 보행로를 구분했다.
하지만 이후 주민들은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기 시작했고, 인근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단속을 요청했지만 외면당하고 있다.
인근 학교 관계자는 “며칠째 폐기물 신고를 했지만 없어지긴커녕 더 늘어나고 있다”며 “좁은 도로에 그나마 학생 안전을 위해 만든 보행로를 쓰레기가 차지하다니 기가 막힌다”고 하소연했다.
김민규 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NULL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