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강원랜드, 협력업체 근로자 1781명 정규직 전환 완료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호텔 청소ㆍ경비 등 사회적 기업 방식 전환”
강원랜드는 18일 강원 정선군 본사 사옥에서 한형민 부사장과 협력업체 파견단,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호텔 청소ㆍ경비 부문 협력업체 근로자 79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키로 합의했다.
강원랜드는 앞서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콘도 청소ㆍ경비, 외곽 세탁 부문 557명은 사회적 기업 방식으로, 시설 등 기타 부문 434명은 자회사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이날 합의로 2018년 1월 시작된 협력업체 정규직 전환 논의가 2년 5개월 만에 마무리돼 모두 1,781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강원랜드는 후속 조치로 의견을 수렴한 뒤 작업환경과 복지 등을 논의할 협의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나동기 강원랜드 협력사 상생팀장은 “정규직 전환에 찬성해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근로조건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