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정원 300명 증원 ‘스마트IT공학부’ 신설

입력
2020.06.18 16:32
백석대 전경
백석대 전경

백석대(총장 장종현)는 교육부로부터 300명 증원 승인을 받아 2021학년도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스마트IT공학부’를 신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IT공학부는 △빅데이터전공 △핀테크전공 △IOT전공 △ARㆍVR전공 등 네 개 전공으로 구성했다.

대학 측은 승인에 앞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달라질 교육환경에 대비,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미래 핵심 신성장동력 분야인 빅데이터, 핀테크와 IOT(사물인터넷),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전공 신설을 추진했다.

백석대는 향후 컴퓨터공학부(현 ICT학부) 내 인공지능학전공 확대 개편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종현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대학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며 “신설학부와 기존 학부의 효과적인 체질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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