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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전문업체인 메가존은 18일 KB국민은행, 구글클라우드코리아와 협력해 금융권에 특화된 데이터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이 추진하는 금융권 특화 기술 개발을 위해 구글과 메가존이 함께 인공지능(AI) 및 기계학습(머신러닝) 환경을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보유하고 있는 약 1억건 이상의 금융권 문자 기반 자료를 바탕으로 금융업에 특화된 언어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여기에 구글과 메가존의 AI 및 기계학습 기술을 접목해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를 만들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정보기술(IT)을 활용해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구글, 메가존과 계속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 KB국민은행은 이번에 개발하는 기술을 금융기술(핀테크) 분야의 신생(스타트업)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3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지속적인 기술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기영 구글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많은 한국 기업들이 구글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활용해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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