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가 한우 세트부터 이색 과일까지 실속 선물 풍성

입력
2023.01.11 14:19

AK플라자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외환위기 이후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AK플라자는 중저가 한우 품목을 확대하며 가성비를 중시하는 설 선물 고객 잡기에 나섰다.

받는 이의 취향도 고려하는 맞춤형 선물세트 ‘셀프 초이스 기프트’를 강화했다. 셀프 초이스 기프트는 AK플라자 식품관에서 직접 매입해 품질이 우수한 수산, 정육, 과일을 고객이 원하는 크기와 형태의 선물세트로 구성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DIY형 선물세트다.

특히 한우 세트에 변화를 줬다. 기존에는 프리미엄 한우 ‘개군한우’로만 한정했다. 이번 설에는 실속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이 선택 가능한 한우 품목에 중저가 한우 상품군을 대폭 추가했다. 상품 구성에 따라 10만원 초반부터 20만원 중반대의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AK플라자는 고물가 시대에 작은 사치를 즐기려는 ‘스몰 럭셔리’ 트렌드를 반영해 ‘마이하트’ 세트와 ‘달콤 제주 삼색 향기’ 세트를 선보인다. 마이하트는 청포도와 적포도를 교배해 붉은색 빛을 띄는 포도로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하트모양의 알맹이로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색 과일이다. 달콤 제주 삼색 향기 세트는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으로 구성된 고당도 만감류 선물세트다. 모든 과일 선물 세트는 AK플라자 전문가가 직접 유명 산지에서 선별해 프리미엄급을 자랑한다.

또한, 늘어나는 와인 및 위스키 애호가들을 겨냥해 희소성 있는 프리미엄 와인(메종 르루아, 루이라뚜르) 및 희귀 고연산 위스키 ‘달모어 컨스텔레이션’ 등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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