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 찍은 7차 유행 하향세 계속...신규 확진 3만명 아래로

입력
2023.01.19 09:55
수정
2023.01.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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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2만9816명, 목요일 기준 13주 만에 최소
해외 유입 확진자 63명, 중국발 36명

18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를 안내하고 있다. 뉴스1

18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를 안내하고 있다. 뉴스1

코로나19 7차 유행이 지난달 말 정점을 통과한 이후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점차 완화되고 있다. 설 연휴를 앞두고 해외 유입 확진 사례도 안정적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전국에서 집계된 신규 확진자가 2만9,816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감염이 2만9,753명, 해외 유입 사례가 6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992만7,958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1주일 전인 이달 12일에 비해 1만4,000여 명 감소했다. 목요일 집계 기준으로는 13주 만에 가장 적다.

이달 2일 중국발 입국자 전원에 대한 코로나 검사 시행 이후 한때 증가했던 해외 유입 확진자는 사전 코로나 음성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된 후 감소했다. 전날 해외 유입 확진자 중 중국발은 36명이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465명, 사망자는 47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3만3,104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김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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