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공주' 김세민, 늦깎이 신랑 된다

입력
2023.01.26 10:24

드라마 '오로라 공주'로 큰 사랑받은 김세민, 웨딩 화보 공개
예비 신부는 5세 연하인 패션 디자이너

드라마 '오로라 공주'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김세민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김세민 SNS

드라마 '오로라 공주'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김세민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김세민 SNS

드라마 '오로라 공주'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김세민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26일 김세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비연예인 연인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김세민은 "나라는 사람은 과연 (결혼)할 수 있을까. 결혼해서 사는 친구 부럽다는 생각도 안 해봤다. 내 성격 받아주기도 힘들 거고, 또는 옆에 있으면 나를 피곤하게 할 테고, 그냥 혼자가 편해, 그냥 이대로가 좋아, 이렇게 지내다가 누구를 만났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웨딩 화보에서 김세민과 예비 신부는 환하게 웃으며 기쁜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배우 김세민이 결혼을 앞두고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김세민 SNS

배우 김세민이 결혼을 앞두고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김세민 SNS

이어 "그러다 나도 모르게 사랑이란 걸 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그냥 혼자가 편해, 그냥 이대로가 좋다던 내가 큐피트의 화살을 한 방 맞으니 (결혼)이란 걸 하게 됐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김세민의 예비 신부는 5세 연하인 패션 디자이너다. 두 사람은 오는 28일 경기도 일산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한편 1968년생인 김세민은 지난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야인신대' '영웅시대' '서동요' '내조의 여왕' '남자를 믿었네' '오로라 공주' 등에 출연하며 연기 행보를 이어왔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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