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7년 만 각자의 길로..."전속계약 종료"

입력
2023.01.27 15:21
그룹 모모랜드가 데뷔 7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MLD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모모랜드가 데뷔 7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MLD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모모랜드가 데뷔 7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이하 MLD)는 27일 "당사는 모모랜드와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멤버 혜빈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는 재계약 체결 없이 MLD와 결별하게 됐다.

MLD 측은 "오랜 시간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해 준 모모랜드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당사 또한 멤버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며 "팬 여러분께서도 새 출발을 앞둔 여섯 멤버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모랜드는 지난 2016년 데뷔 이후 '뿜뿜' '배엠' '아임 쏘 핫' 등을 히트시키며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남미 시장에서 '야미 야미 럽'으로 역주행을 기록한 뒤 활동 영역을 확대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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