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목요일도 1만명 아래로...위중증 더 줄어 129명

입력
2023.03.02 10:08
수정
2023.03.0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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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7561명, 사망 15명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의무가 해제된 1일 인천국제공항 내 검사센터도 가동을 멈췄다. 뉴시스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의무가 해제된 1일 인천국제공항 내 검사센터도 가동을 멈췄다. 뉴시스

코로나19 7차 유행이 사실상 끝나며 신규 확진자가 전주 대비 3,000명 이상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 수도 연일 줄어 지난해 여름 수준으로 돌아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7,56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이 7,538명, 해외 유입 사례가 23명이다. 누적 확진은 3,053만3,573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보다 4,730명 줄었고 1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하면 70% 수준이다. 3·1절에 검사 건수가 줄어든 게 영향을 미쳤다. 그래도 목요일 집계 기준으로는 지난해 6월 23일(7,491명) 이후 36주 만에 가장 적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7개월 만에 가장 적었던 전날(145명)보다 더 줄어든 129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20일부터 지속적으로 감소 중이다.

사망자는 15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3만4,003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김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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