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 후보, 도의회 인사청문 통과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전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는 16일 최정호(65) 전북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해 '적합' 의견의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인사청문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명료하게 모으기 위해 평가표에 의한 채점 방식을 처음 도입했다. 최 후보자는 1,000점(업무능력 600점·도덕성 400점) 중 업무능력 404점, 도덕성 200점으로 총 604점을 받았다.
위원들은 국토교통부 고위 관료 출신인 최 후보자의 업무능력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또 주거정책과 교통 분야에 대한 정부 정책 이해도와 경영 능력에 대해서도 큰 이견이 없었다. 결과보고서는 도의장 보고를 거쳐 17일 김관영 도지사에게 송부될 예정이다.
익산 출생인 최 후보자는 국토부 제2차관, 전북도 정무부지사, 국립항공박물관장 등을 역임했다. 이병도 인사청문위원장은 "청문 결과의 명료성 확보를 위해 평가표에 의한 채점 방식을 처음 도입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청문회의 실효성을 높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