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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정치적 판단 오류로”…
외환위기 그리고 김우중의 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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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25만7000명 이용
코로나19 이전보다 증가
마곡대교를 달리는 공항철도 직통열차. 공항철도 제공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역을 잇는 공항철도 이용객이 개통 16년 만에 8억7,000만 명을 돌파했다.
22일 공항철도에 따르면 공항철도 이용객은 지난 17일 기준으로 8억7,620만 2,537명으로 집계됐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2007년 3월 23일 개통부터 현재까지 연평균 27.3%에 달하는 수송 성장세를 유지한 결과"라고 말했다. 공항철도는 2007년 3월 인천공항에서 김포공항까지 1단계 구간을, 2010년 12월 서울역까지 전 구간을 차례로 개통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천공항 이용객이 크게 줄면서 함께 급감했던 공항철도 이용객 수는 올해 하루 평균 25만7,000명 수준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8% 증가한 수치다. 이달 10일에는 하루 31만3,000명이 공항철도를 이용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
공항철도는 올해 개통 16주년과 회사 창립 22주년을 맞아 △열차 사고 제로 △정시운행률 99.9% △영업수입 1,025억 원 달성 등 목표를 수립했다. 이후삼 공항철도 사장은 "공항철도 고속화 사업과 전력·신호 분야 대교체 사업 등을 준비 중"이라며 "2025년을 목표로 차량 증차 사업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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