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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 폭행·감금한 30대 검거... 스토킹 이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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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30분 만에 체포
서울 마포경찰서. 한국일보 자료사진
헤어진 연인을 폭행하고 강제로 차에 태운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감금, 폭행 혐의로 A(31)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그는 전날 오후 6시 40분쯤 서울지하철 2호선 합정역 인근에서 옛 연인이었던 여성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하고 차에 강제로 태워 감금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범행 30여 분 만에 6호선 상수역 인근에서 A씨의 차량을 발견해 검거했다. 피해 여성은 크게 다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체포 당시 면허취소 수준(혈중 알코올농도 0.08% 이상)으로 술에 취해 운전까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과거에도 같은 여성을 상대로 데이트 폭행과 스토킹을 해 조사를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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