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조카 조은서, 딸 같은 존재" ('화밤')

입력
2023.06.07 15:25

가수 송가인 조카 조은서, 남다른 노래 실력 화제
송가인, 남다른 조카 사랑 "딸 같아"

‘화요일은 밤이 좋아t’ 송가인의 조카이자 배우인 조은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조선 제공

‘화요일은 밤이 좋아t’ 송가인의 조카이자 배우인 조은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조선 제공

‘화요일은 밤이 좋아’ 송가인의 조카이자 배우인 조은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71회는 ‘뽕짝쿵짝 패밀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에 송가인 조은서 황민우 황민호 임주리 재하 소명 소유미 오유진 유일남이 출연해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배우로 활동 중인 조은서는 ‘송가인 조카’라는 수식어답게 기대 이상의 노래 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MC 장민호는 “노래할 때 송가인의 목소리가 들린다”라고 깜짝 놀라기도 했다.

송가인은 조은서에 대해 “딸 같은 존재다. 서울에서 제가 보필을 하고 있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MC 붐은 조은서에게 “송가인 고모가 최고일 때는 언제냐”고 궁금해하고, 조은서는 “뭐니 뭐니 해도 머니”라는 솔직하고 센스 넘치는 답변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두 사람은 김용임의 ‘사랑의 밧줄’로 듀엣 무대를 꾸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뒤이어 재하는 어머니 임주리에 대해 “노래에 있어서는 공과 사가 확실하시다”라고 말하고, 임주리는 “아들하고 노래할 때 너무 안 맞는다. 주장을 굽히지 않고 엄마한테만 힘 겨루기를 한다. 함께 하는 무대는 생각을 좀 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유발했다. ‘행운 요정’의 아버지에 이어 오유진의 외할머니도 기대 이상의 노래 실력을 뽐냈다.

한편 조은서는 드라마 ‘오! 삼광빌라!’ ‘다시, 플라이’ 등에 출연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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