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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장학금 MOU로 국내 인재 영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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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영국대사관은 8일 한영협회와 서울 중구 대사관저에서 '취브닝 장학금(Chevening Scholarships)'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연장 체결했다고 밝혔다.
취브닝 장학금은 1983년부터 영국 외무부와 협력기관의 후원으로 전 세계 160개국의 잠재적 리더십을 가진 우수 인재들이 영국 대학에서 석사학위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프로그램이다. 장학금은 물론 수혜 동문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기회도 제공한다. 한영협회는 MOU 연장을 통해 2026년까지 매년 한 명의 국내 학생을 선발한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한영협회와 같은 파트너의 지원 덕분에 탈북민을 포함한 많은 인재들이 영국에서 석사과정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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