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역주행 사고... 운전자 마약 양성 반응

입력
2023.09.2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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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동승자 2명에 대해서도 마약 검사키로

서울 수서경찰서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서울 수서경찰서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서울 강남에서 역주행하다가 전봇대를 들이 받은 운전자에게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2일 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앞서 A씨는 지난 18일 오후 11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도곡로에서 흰색 그랜저 승용차를 몰다가 역주행해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차량에는 A씨 외에20대 남성 1명과 여성 1명 등 모두 3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경미한 찰과상만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당시 음주상태는 아니었지만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한 점을 이상히 여겨 이날 출석을 요구해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마 양성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승용차에 동승한 2명에 대해 마약 투약 여부도 수사할 방침이다.

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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