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국세동우회, 국세청장 초청 세정간담회 개최

입력
2024.05.03 15:04
수정
2024.05.03 16:50
17면

국세동우회 주최로 3일 서울 영등포구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열린 세정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세동우회 제공

국세동우회 주최로 3일 서울 영등포구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열린 세정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세동우회 제공


국세동우회 주최로 3일 서울 영등포구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열린 세정간담회에서 김창기(오른쪽 두 번째) 국세청장이 발언하고 있다. 국세동우회 제공

국세동우회 주최로 3일 서울 영등포구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열린 세정간담회에서 김창기(오른쪽 두 번째) 국세청장이 발언하고 있다. 국세동우회 제공

전직 국세종직자들의 친목·봉사단체인 국세동우회가 3일 서울 영등포구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세정당국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세동우회는 회원 1만여 명 중 6,000여 명이 개업세무사로, 500여 명은 기업 최고경영자, 고문, 교수 등으로 활동하는 전문가 단체다. 이번 간담회는 국세행정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세정당국에 전달, 개선·건의사항 관련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정간담회에는 전형수 국세동우회장을 비롯한 국세동우회 관계자와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국세청에선 김창기 청장, 김태호 차장, 서울·중부·인천 포함 수도권 지방국세청장 등이 자리했다.

간담회에서 김 청장 등은 국세행정 주요 추진방향·현황을 설명한 뒤 현장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 청장은 "이달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에서는 인공지능(AI)을 도입해 25%는 직원들이, 75%는 기계가 상담에 임할 것"이라며 "세정환경이 급격히 변하고 있고 국세행정과 세금신고도 예전보다 납세자가 세금신고를 하기 쉬운 방향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 청장 취임 후 국세청은 국세행정의 진정한 주인인 국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토대로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 구현 기치하에 민생경제 지원, 과세 투명성·책임성 강화, 납세불편 해소, 조직문화 개선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세무대리인에 대한 세무조사 통지, 납세자 과세정보에 대한 비밀유지 준수 관리 강화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납세자들이 어려워하는 분야와 권익보호 문제, 상속·증여 시 자산 평가제도 개선, 납세 편의 제고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