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송이 핑크빛 향연… 17일 에버랜드 장미축제 개막

입력
2024.05.14 15:0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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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장미원 빅토리아가든에서 바라본 풍경.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 장미원 빅토리아가든에서 바라본 풍경. 에버랜드 제공

국내 꽃축제의 효시 에버랜드 장미축제가 17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다. 빅토리아, 비너스, 큐피드, 미로 4개 테마로 구성된 장미원에서 포트선라이트(영국), 뉴돈(미국), 피스(프랑스) 등 전 세계 720종 300만 송이의 장미 향연이 펼쳐진다.

빅토리아가든에는 에버랜드가 직접 개발한 국산 장미를 모은 '에버로즈 컬렉션존'이 조성됐다. 2013년부터 신품종 장미 개발을 시작한 에버랜드는 지금까지 30종의 에버로즈를 개발해 품종보호등록을 마쳤다. 이 중 강한 향기와 화려한 꽃잎이 특징인 '퍼퓸 에버스케이프'는 국제장미콘테스트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비롯해 4개 부문을 석권했다. 에버랜드 모바일 앱을 통해 '꽃바람 이박사'로 유명한 이준규 식물콘텐츠그룹장(조경학 박사)이 들려주는 장미원의 유래와 에버로즈 탄생 비화 등 재미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장미가 만개하는 5월 말부터 6월 초 장미원은 물론 포시즌스가든, 뮤직가든 등 에버랜드의 여러 정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이용권 '가든 패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최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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