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 만난 윤석열 "당에서 시키는 것 서포트하겠다"

입력
2024.05.1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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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캄보디아 정상회담 공식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캄보디아 정상회담 공식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초선 당선자들과의 만찬 회동에서 “당에서 시키는 걸 서포트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경기·인천·대구·경북 지역 국민의힘 초선 당선자 만찬 회동에서 이 같은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3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과 주요 당직자를 초청해 만찬을 하는 등 당정 간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한남동 관저에 국민의힘 초선 당선자들을 초청해 2시간가량 비공개 만찬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만찬에서 초선 당선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권역별로 초선 당선자들을 초청해 소통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한 당선자는 만찬 후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우리(대통령실)가 이런 것을 하려고 하니까 당에서 도우라는 게 아니라 오히려 많이 듣겠다고 말했다”며 “오히려 당에서 시키는 것을 내가 서포트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이야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다른 당선자 역시 “(윤 대통령이) 소통을 많이 하겠다, 앞으로 당선자분들을 많이 만나겠다는 말을 주로 했다”고 전했다.

김도형 기자
나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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