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부권 아동시설 청소년 '나를 찾아 떠나는 제주여행' 현장 다녀와

입력
2024.05.2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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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목포협의회 교육취업분과 위원 등 100여명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목포지역협의회 교육취업분과위원회 위원들과 전남 서남부권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80여 명이 최근 제주도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에 앞서 기념촬영을 가졌다. 독자 제공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목포지역협의회 교육취업분과위원회 위원들과 전남 서남부권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80여 명이 최근 제주도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에 앞서 기념촬영을 가졌다. 독자 제공


광주지검 목포지청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목포지역협의회 교육취업분과위원회(위원장 김명원)가 전남 목포 등 서남부권 아동복지시설 거주 청소년들과 함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제주 현장체험 학습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교육취업분과위원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전남 서부권 아동복지시설 4곳의 청소년 80여 명과 함께 제주도를 방문, 여행을 통해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었다.

제주현장체험은 청소년들이 유대감을 강화하고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등 사회를 긍정적인 자세로 적응력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에코랜드 기차체험과 스누피 가든, 아쿠아플라넷 수족관, 수목원 테마파크, 레고월드 등을 방문했다. 김명철 교육취업분과 운영처장은 "학생들이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제주도 여행"이라며 "법무부 관계자와 범죄예방위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도 이어지면서 가족적인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제주도 체험행사는 청소년범죄예방위원과 인솔교사 15명도 동참했다. 현장체험 여행비는 김명원 목포제일내과 원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0만 원, 문용희 범죄예방 회장이 100만 원, 교육취업위원 회비 1,000만 원, 위원 개인 기부금 1,500만 원 등으로 사용했다. 또한 이혁영 씨월드 고속훼리 이혁영 회장은 선박비 등을 지원했다.

김명원 위원장은 “위원회 소속 전원이 시설청소년들을 가족처럼 생활하는 큰 의미가 있었다"면서 "대한민국을 이끌 미래의 청년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최혁 목포지청장도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을 통해 청소년 대상자가 심성을 순화하고 성공적으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심신치유를 통한 자신감 회복 등 명랑한 학교생활을 영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취업위원회의 노력과 봉사활동에 감사하며, 올해도 범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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