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첨단과학단지 2단지 조성사업 10년 만에 ‘첫 삽’

입력
2024.05.2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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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1억 투입 2028년 완공 목표
첨단산업 관련 기업 유치 계획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조감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조감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조성사업이 사업계획 수립 이후 10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오는 30일 제주시 월평동 일원에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부지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첨단과기단지 2단지는 2014년 처음 사업계획이 수립됐고, 2015년 6월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후 2016년 12월 국가산업단지 지정, 2020년 12월 사업부지 소유권 이전 완료, 2022년 12월 개발실시계획 승인, 2023년 7월 실시설계 완료 등의 절차를 거쳤다.

첨단과기단지 2단지는 총사업비 3,921억 원(JDC 3,671억 원, 국비 250억 원)을 투입해 약 84만8,000㎡ 규모로 조성한다. 정보기술(IT), 생명과학기술(BT), 문화기술(CT), 환경공학기술(ET), 연구개발(R&D) 등 첨단산업을 유치 업종으로 하고 있으며, 오는 2028년 부지조성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JDC는 첨단과기단지 2단지 사업을 성공적 추진하기 위해 준공 전 선분양 시행, 앵커기업·수도권 이전기업 유치, 기업특화 지원시설·지식산업센터 건립, 기업육성 활성화 촉진 인센티브 발굴 등 다각적인 기업 유치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첨단과기단지 2단지 조성사업은 3,600명의 신규 고용효과와 생산유발효과 1조3,000억 원, 부가가치유발 7,000억 원, 1만2,000명의 고용유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부지조성공사 착공으로 첨단산업 기반 마련과 제주도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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