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창문 속 뭉게구름

입력
2024.05.31 04:3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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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맑게 갠 하늘을 올려다봤다. 뭉게뭉게 피어오른 구름이 빌딩 외벽에도 넘실거렸다. 창문 속 구름을 넋 놓고 바라보니 차양막이 눈에 거슬렸다. 오늘 같은 날 푸른 하늘을 감상할 여유조차 없다니…. "똑똑똑, 잠시 고개 들어 하늘을 보세요." 일상 속 답답한 마음이 창문 속 뭉게구름처럼 포근해질 수 있도록.



박시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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