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 결혼 준비'...대구웨딩박람회

입력
2023.01.27 12:30
28, 29일 대구 엑스코 5층...사전 예약시 무료 입장
2023 S/S 신상웨딩드레스도 선보여

대구경북지역 최대 규모의 웨딩박람회가 28, 29일 이틀간 대구 엑스코(EXCO) 서관 5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27일 고구마웨딩에 따르면 이번 '대구웨딩박람회'는 업체와 직접 협의할 수 있는 ‘직거래 웨딩 준비’가 가능해 저렴한 가격으로 파격적 할인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참여하는 업체들의 규모도 상당하다. 예비 신부를 위한 명품 수입 웨딩드레스 업체와 쥬드주얼리, 반하나투어, 허니문리조트 등 결혼 준비에 필수적인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삼성과 LG 등 신혼 가전제품도 특별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웨딩홀 예약, 신혼여행, 예물, 예복, 혼수준비 등 결혼준비가 한번에 가능하다. 또 결혼시 주의사항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웨딩아카데미 체험존도 진행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대구웨딩박람회 참가신청을 한 예비부부에 한해 1만 원 입장권과 촬영 및 모바일 청첩장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박경애 고구마웨딩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웨딩문화가 새롭게 바뀌고 있다"며 "비대면 다이렉트 서비스, 웨딩박람회 라이브커머스, 웨딩홀 VR 투어 등 상황에 맞는 웨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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