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어질 줄 몰랐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 美 '빌보드 200' 1위 소감

입력
2023.02.06 13:45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등극한 가운데 소감을 전했다.

빌보드가 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TEMPTATION)'은 11일자 '빌보드 200'에 진입함과 동시에 1위로 직행했다.

빌보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기록에 대해 "'이름의 장: 템테이션'이 지난해 11월 5일 자 차트에서 1위를 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미드나이츠(Midnights)' 이후 가장 높은 주간 앨범 판매량 스코어를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후 3년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국내 가수들 중에는 방탄소년단 슈퍼엠 블랙핑크 스트레이 키즈에 이어 다섯 번째로 '빌보드 200' 1위에 등극한 가수가 됐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6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꿈에 그리던 목표였는데 이루어질 줄 몰랐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아침에 소식을 듣고 저희도 놀랐는데, 이런 값진 위치를 만들어 주신 우리 모아(MOA)한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모아분들의 노력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저희를 응원하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와 함께 앨범 준비를 하고 신경 써 주신 방시혁 PD님과 빅히트 및 하이브 스태프 여러분의 노력도 있었기에 이 자리에 올라올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진심으로 여러분 덕분에 '빌보드200' 1위 라는 성적을 거두게 됐다. 이런 자리에 맞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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