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트럼프를 받아들이는 오바마의 자세

입력
2016.11.11 18:59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제 45대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됐다. 평소 여성혐오와 이민자 혐오 등 막말과 기행으로 논란을 빚었던 트럼트의 대통령 당선은 국제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은 물론 전 세계가 혼란에 빠진 상황에서 버락 오마바 대통령은 백악관 연설을 통해 “어떤 후보를 지지했든 간에 내일의 태양은 뜬다”며 트럼트의 당선을 차분히 인정했다. 그는 트럼프와의 이견을 인정하면서도, 트럼프가 미국의 결속을 다지고 국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평화로운 권력 이양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누가 대통령이 됐건 “우리는 결국 한 팀이다”라며 미국인들을 격려하는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을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한설이 인턴PD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