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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반려동물 문화센터 ‘의성 펫월드’ 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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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 단북면…반려견 전용 수영장과 놀이터도 갖춰
전국 첫 반려동물 문화센터인 ‘의성 펫월드’가 5일 문을 열었다. 반려견 놀이터와 전용 수영장 등을 갖춘 이곳은 사람과 동물이 공감하고 힐링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북 의성군 단북면에 개장한 펫월드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주수 의성군수, 조재호 농식품부 차관보, 반려동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4만385㎡ 부지의 펫월드에는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와 수영장, 캠핑장, 야외 쉼터, 카페, 방문자 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다. 이곳에서는 반려동물 문제 행동 교정교육과 보호자 교육, 문화교실,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반려동물 스포츠 등 다양한 놀이와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펫월드 측은 이곳에서 직업체험 캠프와 반려견 매개치유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유료로 운영되는 펫월드에는 안전상 맹견은 들어올 수 없다.
농식품부의 ‘2019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에 따르면 전국 591만 가구에서 856만 마리의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 최근에는 동물보건사, 펫시터 등 반려동물 관련 직종이 새로 등장하고 사료와 간식, 전용가전, 의약품 등 산업규모도 급성장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펫월드가 반려문화 수준을 높이고 의성 지역 경제발전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준호 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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