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민주당 의원들 ‘침묵의 무릎꿇기’하며 플로이드 추모

입력
2020.06.09 18:26
수정
2020.06.09 18:44
미국 워싱턴DC 의사당에서 8일 낸시 펠로시(민주) 하원의장, 척 슈머(민주) 상원 원내대표 등이 백인 경찰이 한쪽 무릎으로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짓눌렀던 시간과 같은 8분 46초동안 '침묵의 한쪽 무릎끓기'를 하고 있다. 워싱턴DC=AP 연합뉴스
미국 워싱턴DC 의사당에서 8일 낸시 펠로시(민주) 하원의장, 척 슈머(민주) 상원 원내대표 등이 백인 경찰이 한쪽 무릎으로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짓눌렀던 시간과 같은 8분 46초동안 '침묵의 한쪽 무릎끓기'를 하고 있다. 워싱턴DC=AP 연합뉴스

미국 백인경찰의 가혹행위로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의 장례식을 하루 앞둔 8일 고향인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마지막 추도식이 열려 많은 조문객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미국 워싱턴DC 의사당에서도 낸시 펠로시(민주) 하원원내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가 추도식에 맞춰 백인 경찰이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짓누른 시간과 같은 8분 46초간 한쪽 무릎을 끓고 고인 추모하며 인종차별 항의했다.

하원을 이끌고 있는 민주당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경찰 폭력 등 비위 행위에 대한 면책특권 제한 및 피해자들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광범위한 경찰 개역 법안도 발표했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워싱턴DC 의사당에서 8일 낸시 펠로시(민주) 하원의장 등이 백인 경찰이 한쪽 무릎으로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짓눌렀던 시간과 같은 8분 46초동안 '침묵의 한쪽 무릎끓기'를 하고 있다. 워싱턴DC=EPA 연합뉴스
워싱턴DC 의사당에서 8일 낸시 펠로시(민주) 하원의장 등이 백인 경찰이 한쪽 무릎으로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짓눌렀던 시간과 같은 8분 46초동안 '침묵의 한쪽 무릎끓기'를 하고 있다. 워싱턴DC=EPA 연합뉴스
워싱턴DC 의사당에서 8일 낸시 펠로시(민주) 하원의장 등이 백인 경찰이 한쪽 무릎으로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짓눌렀던 시간과 같은 8분 46초동안 '침묵의 한쪽 무릎끓기'를 하고 있다. 워싱턴DC=EPA 연합뉴스
워싱턴DC 의사당에서 8일 낸시 펠로시(민주) 하원의장 등이 백인 경찰이 한쪽 무릎으로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짓눌렀던 시간과 같은 8분 46초동안 '침묵의 한쪽 무릎끓기'를 하고 있다. 워싱턴DC=EPA 연합뉴스
워싱턴DC 의사당에서 8일 낸시 펠로시(민주) 하원의장 등이 백인 경찰이 한쪽 무릎으로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짓눌렀던 시간과 같은 8분 46초동안 '침묵의 한쪽 무릎끓기'를 하고 있다. 워싱턴DC=EPA 연합뉴스
워싱턴DC 의사당에서 8일 낸시 펠로시(민주) 하원의장 등이 백인 경찰이 한쪽 무릎으로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짓눌렀던 시간과 같은 8분 46초동안 '침묵의 한쪽 무릎끓기'를 하고 있다. 워싱턴DC=EPA 연합뉴스
워싱턴DC 의사당에서 8일 낸시 펠로시(민주) 하원의장 등이 백인 경찰이 한쪽 무릎으로 조지 플로이드 사건을 계기로 광범위한 경찰 개혁 법안을 발표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 연합뉴스
워싱턴DC 의사당에서 8일 낸시 펠로시(민주) 하원의장 등이 백인 경찰이 한쪽 무릎으로 조지 플로이드 사건을 계기로 광범위한 경찰 개혁 법안을 발표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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