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형제네 집에 드디어 딸이…" 가장 행복한 순간 포착

입력
2024.05.01 10:25
수정
2024.05.01 15:2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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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엄마아빠 행복한 순간' 공모전
'삼형제네 집에 막내딸이 찾아왔어요!' 대상

서울시의 '서울 엄마아빠 행복한 순간'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삼형제네 집에 막내딸이 찾아왔어요' 작품. 서울시 제공

서울시의 '서울 엄마아빠 행복한 순간'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삼형제네 집에 막내딸이 찾아왔어요' 작품. 서울시 제공

‘서울 엄마아빠 행복한 순간’ 공모전에서 아들만 셋인 가족에게 막내딸이 찾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하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이 대상을 받았다.

서울시는 저출생 위기 속 아이 키우는 가족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공모전의 당선작 47점을 1일 발표했다.

다둥이들이 사이좋게 노는 모습, 형제자매가 막내를 챙기는 모습 등 가족의 행복을 담은 사진과 그림 1,091점이 접수된 가운데 대상은 아이 탄생의 기쁨과 감격의 순간을 잘 포착했다는 평가를 받은 ‘삼형제네 집에 막내딸이 찾아왔어요!’가 받았다. 뱃속에 있는 동생을 찍은 초음파 사진을 들고 부모와 세 아들이 함박웃음 짓는 장면이 담겼다. 대상을 탄 가족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진다.

시는 대상 외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참가상을 선별했다. 선정 결과는 공모전 대회 홈페이지(www.happyseo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3일부터는 당선작 갤러리가 공개된다. 수상작들은 ‘2024 서울엄마아빠 행복한 순간’ 영상 등으로도 제작돼 서울시 홈페이지 및 ‘탄생응원 서울프로젝트’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공유 및 전파될 예정이다.

박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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