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국 미리 여행… 코엑스서 9일부터 서울국제관광전

입력
2024.05.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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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열린 해외 참가국 민속공연. 코트라 제공

지난해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열린 해외 참가국 민속공연. 코트라 제공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4)이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 국내외 지자체 및 호텔, 여행사, 항공사, 관련 단체 등 40여 개국 400여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테마는 유엔관광청(UNTourism)의 캐치프레이즈 ‘미식여행을 맛보다’이다. 국내외 미식 여행지 정보는 물론 취미, 힐링, 액티비티 등 다양한 테마별 여행 정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여행 유튜버 채코제의 토크콘서트(11일), 부탄 국민가수 우겐의 특별공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 공연과 캐릭터 포토타임, ‘더 고수 가라사대’ 관광설명회 등이 계획돼 있다. 노랑풍선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특가 상품을 구입하거나 매일 2회 경품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관광전과 동시에 열리는 ‘2024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에는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잔지바르(탄자니아), 부탄 등 7개국 관광장관과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의 누르아흐메드 하미드 CEO가 참석할 예정이다.



최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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