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 요가, 야간 카약… 주말이 즐거운 부산 해양레포츠

입력
2024.05.07 16:0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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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강에서 열리는 LED카약 체험. 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 수영강에서 열리는 LED카약 체험. 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가 이달 11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부산의 7개 해수욕장, 수영강 나루공원, 영도 아미르공원 일대에서 해양레포츠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탁 트인 해변을 걷는 어싱노르딕워킹, 해변에서 노을을 바라보며 진행되는 선셋필라테스, 고유의 진동과 소리로 심신을 안정시키는 싱잉볼명상,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주는 해변요가 등 기존 4개 프로그램 외에 훌라댄스, 소리 치유 명상 공사운드배스(Gong Sound Bath), 기초 스트레칭 등 3개 프로그램을 새로 선보인다. 10일까지 사전 참가 신청 시 50% 할인가로 예약할 수 있으며, 후기 이벤트 당첨자에게 음료 쿠폰을 증정한다. 참가 신청은 ‘부산해양치유.kr’에서, 참가비는 프로그램당 1만 원이다.

수영강에서는 10일부터 12일까지 ‘별·빛·강(별이 빛나는 수영강)' LED 카약 체험 행사가 열린다. LED가 장착된 카약을 타고 센텀시티 도심의 불빛을 즐길 수 있는 체험이다. 3일간 총 420명의 참가자가 일몰 후 한 시간 동안 리버크루즈 선착장~수영교 구간을 누빌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해양소년단부산연맹(se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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