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가 동물병원·고객 간의 메신저 개발

입력
2024.05.09 01:20
수정
2024.05.10 14:25

[2024 디지털이노베이션 대상] 벳플럭스

벳플럭스(대표 윤상우)는 2020년 설립된 동물의료용 차세대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기존 서비스가 제공하지 않던 ‘동물병원 수의사와 고객 간 관계형성 및 관리’를 돕는 CX 메신저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윤상우 대표는 임상수의사로서 동물병원에서 근무하며 겪은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해결하고자 ‘늘펫’이라는 CX 메신저를 개발했다.

그는 이에 그치지 않고 3년간의 경험과 특허받은 수의학적 알고리즘 판단을 토대로 동물병원의 진료 판단과 보호자의 진료 참여를 도와주는 AI 기술도 개발했다. 벳플럭스 개발진은 전체 팀원의 90% 이상이 동물병원 및 의료현장에서의 실무경험이 있는 직원으로 구성돼 있다.

벳플럭스의 동물의료용 SW는 2년간의 필드테스트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공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후 벳플럭스는 ‘수의사를 위한 AI 진단보조 서비스’ 개발에 과감히 투자해 반려동물 헬스케어 생태계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