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츠러든 소비 활성화 위해 정부, 7억 원 쏜다

입력
2022.12.16 15:00
수정
2022.12.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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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기간 동안 진행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한겨울 움츠러든 소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정부가 7억 원 상당의 소비 촉진 이벤트를 실시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윈·윈터 페스티벌)' 기간 동안 7억 원 상당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윈·윈터 페스티벌은 16~25일에 진행된다.

우선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이용자를 대상으로 '온누리소비복권' 이벤트가 열린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5만 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 원짜리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것으로, 내년 1월 28일까지 격주마다 당첨자를 추첨한다. 온누리상품권 앱에서 이벤트 참여에 동의하면 자동으로 응모할 수 있다.

윈·윈터 페스티벌 기간인 4회차(12월 11~17일)와 5회차(12월 18~24일)에는 누적 결제금액 1만 원당 응모권 1회가 쌓인다. 추첨 주기도 2주에서 1주로 변경된다. 문자 등을 통해 매주 당첨자가 발표되며, 12월 중순 이후부터 온누리상품권 앱을 통해 차례로 당첨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②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한 소비자를 대상으로는 '만원의 행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소상공인‧전통시장 점포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후 윈·윈터페스티벌 홈페이지에 구매 영수증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200만 원짜리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1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 1개당 1회 응모 가능하며, 응모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마지막으로 ③소비자가 거주지 인근의 경험형 스마트마켓을 방문하면 응모할 수 있는 '경험형마켓 경품 이벤트'도 있다. 경험형 스마트마켓은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으로, 전국에 326개 사가 분포해 있다. 매장 위치는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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