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대 룰 '당원투표 100%'로 개정… 결선투표 도입

입력
2022.12.19 11:07
수정
2022.12.1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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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오른쪽)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정진석(오른쪽)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지도부가 19일 차기 전당대회에서 '100% 당원투표'로 당대표를 선출할 수 있도록 당헌을 개정하기로 결정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당원들의 총의를 확인하고 당대표의 대표성을 제고하기 위해 결선투표제를 도입하자는 안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비대위에서 의결된 당헌 개정안을 20일 상임전국위원회, 23일 전국위원회를 거쳐 확정한다.

장재진 기자
김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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