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발 입국자만 전수 검사한다...또 맞불 조치

[속보] 중국, 한국발 입국자만 전수 검사한다...또 맞불 조치

입력
2023.01.31 16:14
수정
2023.01.3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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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중국발 해외 입국자들이 검역소로 이동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국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제한 조치를 2월 2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인천=뉴시스


중국 정부가 내달 1일부터 한국발(發) 입국자에 대해서만 전수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31일 통보했다.

주중한국대사관과 국내 항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 항공 당국인 민항국은 이날 한국발 항공편 입국자에 대해 도착 공항에서 전수 검사를 하겠다는 방침을 한국과 중국의 항공사에 전달했다. 중국 정부는 양성으로 확인된 입국자를 자가 격리 또는 숙소 격리할 방침이다. 신속항원검사인지 유전자증폭(PCR) 검사인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이는 한국 정부의 중국인 대상 비자 발급 제한 연장 결정에 대한 상응 조치로 해석된다.


조영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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