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서, 이병헌·이민호 아역의 열일 행보

입력
2023.02.07 14:43

전진서, 엔터세븐과 전속계약 체결
'푸른 바다의 전설'·'미스터 션샤인' 등에서 열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배우 전진서의 이력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엔터세븐 제공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배우 전진서의 이력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엔터세븐 제공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배우 전진서의 이력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전진서는 최근 소속사 엔터세븐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이병헌 이민호 주지훈 등의 아역으로 활약한 바 있다.

전진서는 2012년 MBC '그대 없인 못살아'의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SBS '상속자들'과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이민호 아역을,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병헌 아역을 소화했다. KBS2 '조선로코 - 녹두전'에서는 강태오 아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다. '미스터 션샤인'은 전진서가 크게 주목받게 도운 작품이다. 그는 이 작품에서 댕기 머리를 자르고 군인이 되기로 결심하는 유진 초이의 청소년기를 극적으로 표현했다.

전진서는 SBS '가면'의 주지훈 아역, '별에서 온 그대'의 안재현 아역으로도 활동했다. JTBC '부부의 세계'에서는 가정사에 상처받아 방황하는 이준영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또한 웹드라마 '인어공주 속 돌고래'의 주연으로 극을 리드했다. 전진서가 지난 10년간의 연기 경력을 바탕으로 펼칠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엔터세븐에는 전진서 외에도 이지훈 강나언 등이 소속돼 있다. 전진서는 필모그래피를 꾸준히 쌓아가며 활동 반경을 넓힐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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