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 숨진 채 발견

입력
2023.03.09 23:24
수정
2023.03.10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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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선택으로 추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지사를 맡던 시절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전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9일 전씨가 이날 오후 6시40분쯤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씨는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행정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고, 지난해 말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영기획본부장 등을 지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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