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4' 측, 민폐 촬영 논란에 "주의하겠다"

입력
2023.04.11 15:16

'하트시그널4'에 쏟아진 비판
프로그램 관계자 "소음 관련해 주민들이 민원 제기"

'하트시그널4' 측이 민폐 촬영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채널A 제공

'하트시그널4' 측이 민폐 촬영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채널A 제공

'하트시그널4' 측이 민폐 촬영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11일 채널A '하트시그널4' 측 관계자는 본지에 "촬영장 소음과 관련해 주민들의 민원이 있었고 사과를 드렸다. 앞으로 더욱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드론 촬영과 관련해서는 "사생활 침해나 법적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방송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하트시그널4' 측이 촬영장 소음으로 주민들에게 불편함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드론 촬영 때 얼굴이나 집 내부가 찍힐까 봐 걱정하는 주민이 있다고도 했다.

시즌4 방영을 앞두고 있는 '하트시그널'은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한 청춘 남녀들의 러브라인을 연예인 예측단이 지켜보고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러브라인 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전 시즌들이 큰 사랑을 받은 가운데 '하트시그널4' 역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여왔다.

한편 '하트시그널4'는 다음 달 첫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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