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김지현 "비알코올성 지방간 진단…힘든 나날 보냈다" ('건강한 집')

입력
2023.04.17 15:26

김지현, TV조선 '건강한 집' 출연
모던한 러브하우스 공개

'건강한 집'에서 룰라 메인보컬 김지현의 사연이 공개된다. 김지현은 자신과 남편의 건강에 대한 이야기로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TV조선 제공

'건강한 집'에서 룰라 메인보컬 김지현의 사연이 공개된다. 김지현은 자신과 남편의 건강에 대한 이야기로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TV조선 제공

그룹 룰라의 김지현이 '건강한 집'을 찾는다. 그는 자신과 남편의 건강에 대한 이야기로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17일 방송되는 TV조선 '건강한 집'에서는 룰라 메인보컬 김지현의 사연이 공개된다. 김지현과 남편은 "중년이 되면서 간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며 '건강한 집'을 방문한다.

김지현은 "50대를 기점으로 나잇살이 붙어 5, 6kg 증가하면서 극심한 피로감에 힘든 나날을 보냈다"고 한다. 그러면서 건강 검진 결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진단받아 충격받았던 때를 회상한다.

더 큰 문제는 김지현 남편의 건강이었다. 김지현은 "남편은 비알코올성 지방간뿐만 아니라 혈압, 혈당 수치까지 높아져 고혈압, 당뇨 전 단계 진단까지 받았다"고 전한다. 이어 "간 건강에 각별히 신경 쓴 덕분에 지금은 지방간을 개선한 것은 물론 활력 넘치는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힌다.

부부가 직접 시공한 깔끔하고 모던한 러브하우스도 공개된다. 그곳에서 김지현은 결혼과 동시에 남편의 사춘기 두 아들을 가슴으로 품어야 했던 솔직한 심경을 전한다.

김지현 부부가 함께한 '건강한 집'은 이날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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