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윤리협의회 위원장에 홍승기 인하대 로스쿨 교수

입력
2023.08.1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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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법조윤리협의회 제공

홍승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법조윤리협의회 제공

홍승기(64·사법연수원 20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제10대 법조윤리협의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법조윤리협의회는 14일 125차 위원전원회의를 열고 홍 교수를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위원장 임기는 2년이다. 홍 교수는 고려대 법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뒤 3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장 △엔터테인먼트법학회장 △대한변호사협회 공보이사 등을 지냈다. 현재는 콘텐츠분쟁조정위원장을 맡고 있다.

법조윤리협의회는 2007년 전관예우 방지와 법조브로커 근절을 통한 법조윤리 확립을 위해 설립됐다. 법원행정처장, 법무부장관, 대한변호사협회장이 각각 3명씩 지명하거나 위촉한 위원 9명으로 구성돼있다.

박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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