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서빙 로봇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입력
2023.10.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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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 이동기지국 등에도 응원 메시지 공개

부산 서구에 위치한 새벽숯불가든 부산대신점 고객이 19일 부산 엑스포 유치 응원 패널이 부착된 U+ 서빙 로봇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부산 서구에 위치한 새벽숯불가든 부산대신점 고객이 19일 부산 엑스포 유치 응원 패널이 부착된 U+ 서빙 로봇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부산 지역 서빙 로봇과 이동기지국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19일 부산 서구 '새벽숯불가든 부산대신점'에서 서빙을 돕는 U+서빙로봇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LG유플러스가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패널을 장착하고 손님을 맞이했다. 부산타워·태종대·광안대교 등 부산의 랜드마크를 형상화한 패널도 함께 붙었다. 고객들은 로봇과 셀프 카메라를 찍으며 즐거워했다.

새벽숯불가든 부산대신점은 4월부터 서빙로봇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박성배 사장은 "부산시민으로서 우리 도시가 엑스포를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어 LG유플러스의 이벤트에 동참하게 됐다"며 "고객들과 부산 엑스포 유치에 한마음 한뜻이 되었다고 느껴졌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1, 22일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 '제20회 사상강변축제'에 파견한 이동기지국에도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메시지를 담았다. LG유플러스의 캐릭터 '홀맨' '무너' '아지'가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파도를 넘는 이미지를 넣고 "BUSAN IS READY"라는 슬로건을 덧붙였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동기지국 외에도 부산·경남의 지역 네트워크 유지 보수 업무에 활용하는 승용차에도 이미지를 래핑해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21일 제 20회 사상강변축제가 열리는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 설치된 부산 엑스포 유치 응원 이동기지국 차량 앞에서 통신 품질을 테스트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직원들이 21일 제 20회 사상강변축제가 열리는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 설치된 부산 엑스포 유치 응원 이동기지국 차량 앞에서 통신 품질을 테스트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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